미술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할 김해미술학원 코코입니다.
최근 중간고사가 끝나고 중3에서 고1 학생들의
미술 진로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미술 진로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나의 재능
미술은 꽤 오랜 시간 동안 회화, 예술 등 미술작가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실제 디자이너나 애니메이터,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상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문야는 미술이라는
큰 분야 안에 포함돼 왔습니다.
때문에 가장 많이 하는 기준인 미술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려 사항이 재능이었습니다. 사실 미술작가,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등 재능이 있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수학, 교수, 의사, 검사, 프로그래머 등등 무수히 많은
직업들도 재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꼭 재능이 있어야만
관련 직업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술, 특히 디자인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분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천부적인 재능이나 타고난 무언가가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입시미술을 통해 대학 입시 과정에서도 재능이
우수한 학생보다는 사고력이나 창의성이 우수한
학생들이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에 걸맞는 끈기와 노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입시미술에서 재능은 미술대학에서 원하는 재능을 말합니다.
기술력, 사고력, 창의력, 공감력, 학습력 등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미술작가로써 필요한
재능 외에도 많은 것들을 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재능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관련 진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능 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냐는 것입니다.
그리는 것, 관찰하는 것, 궁금해하는 것, 바꾸어보는 것,
표현하는 것 등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이 진로에 가장
알맞는 학생들입니다.
현 중3, 고1인 학생들 중 미술 분야인 디자인, 만화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재능 여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내가 얼마나 이것을 좋아하는 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을 해보길 바랍니다.
재능이 유무는 스스로 판단할 수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지
는 스스로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술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 분야를 통해 진로, 진학, 직업으로
선택함에 있어서는 바로 꾸준히 좋아할 수 있는 그 마음을
가져야 장래 스스로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진로의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김해미술학원 코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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