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미대입시를 고민하고, 미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상담과 체험수업을 통해 나에게 올바른 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김해미술학원 코코에서 미대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입시미술 전형방법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야 한다.
미술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져 있고,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배수전형, 실기전형 등으로 다시 나누어집니다. 학교마다 학생을 선발하는 평가요소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수능성적보다 내신성적이 더 좋은 학생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실기력은 부족하지만 성적이 좋은 학생도 있고 성적은 좋지 않지만 실기력이 우수한 학생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학생의 현재 조건이 있기 때문에 입시까지 남은 기간에 어떤 전형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아야 어떤 것에 더 집중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대입시는 실기를 병행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고1 시기에는 어느 정도 실기 시간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고2, 고3 시기에는 실기와 내신 집중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한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적권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실기 비중을 주 2~3회 정도로 배워가면서 나머지 시간에는 성적 관리에 힘을 써야 합니다.
성적권이 우수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내신 공부를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미대입시 실기 전형은 보통 실기 비중이 70~100%로 반영하기 때문에 실기에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모든 학교에 대한 입시 전형을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은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대입시를 전공하고 싶다면 먼저 학원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과 간단한 테스트 수업을 진행하고 학원을 등록하기 전에 체험 수업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체험수업을 통해 자신의 성적과 소질, 개성 등을 고려해 전공과 전형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막연하게 그림이 좋아서 미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갖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입시라는 힘든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대학 합격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내신 등급별 미대 수시 전형 및 입시 전략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미리 어떤 대학 어떤 수시 전형을 목표로 할지 미리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2학년이 되면 1학년 때의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지,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지 실기 시간은 얼마나 가져가야 하는지 결정을 하게 됩니다. 성적은 대게 국어, 영어, 사회 과목 위주로 평가합니다. 수학은 대부분의 학교가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수학 성적을 잘 받지 않는다면 굳이 무리하게 성적을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내신 등급이 1~3등급(9등급제 기준) 초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학종 전형은 자기소개서는 없어지고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동아리, 봉사활동, 세특 등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탐구 내용이 있다면 좋습니다. 4등급 이하 학생들은 성적을 올리기보다 유지를 하면서 실기에 더 집중을 해야 합니다. 2학년 후반에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학종이나 교과 전형은 성적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학생이 실기 시간을 많이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홍익대처럼 실기가 없는 전형에서도 면접에서 드로잉 문제를 주고 면접에서 설명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학종을 준비하더라도 수시 6곳을 모두 학종 전형에 도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과기대, 숙명여대, 단국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성적으로 1단계에서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를 통해 학생을 뽑는 전형도 있기 때문에 실기를 꼭 병행하면서 가야 합니다.
미대 입시는 실기만 잘한다고 합격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성적만 좋다고 합격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나의 상황에 맞게 실기와 내신을 균형 있게 준비하는 것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핵심 요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